스크랩/미술회화 9

족보 없는 화가의 작품이 828억

81년생 컴퓨터 공학도가 14년간 날마다 하나씩 그린 JPG 묶음파일이 828억원! ◆ 미술시장 완전정복 / ① 투자 신세계 NFT ◆ '아트테크'가 최근 젊은 부자(Young&Rich)에게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와 함께 4대 투자처로 꼽힐 정도입니다. 투자의 의미를 찾으면서 수익까지 얻고 싶은 MZ세대 투자자를 위해 미술시장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당신을 미술시장의 '인싸'로 만들어드릴 미술시장 완전정복의 첫 주제는 대체불가토큰(NFT) 미술 투자입니다. 2020년 10월 15일 비플이 그린 `인투 더 엔터`. 비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그림의 소재로 자주 이용한다. 연작 `모든날들-첫 5000일`중 하나이다. [사진 제공 = 비플 홈페이..

명화로 본 '좋은 그림'의 조건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https://premium.mk.co.kr/view.php?no=31397&_ga=2.199280110.1925681771.1642172760-2142450583.1626365283 "이런 그림을 사세요"…명화로 본 `좋은 그림`의 조건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명화로 본 `좋은 그림`의 조건 www.mk.co.kr 송경은 입력 : 2022.01.15 15:01 ▲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The Basket of Apples)'(캔버스에 유채, 65×80㎝, 1893). 여러 시점에서 바라본 대상의 모습을 한 폭에 담아낸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명화를 기준으로 보면 시대상 또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익숙한 풍경)을 담고 있으면서 표현적인 측면에서 독창성과 수월성을 보이는 작품이 좋은 ..

박서보화백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9/896935/ "무덤서 후회 없도록…지팡이 짚고 하루 5시간 그려요" 구순의 단색화 거장 박서보 인터뷰 예전엔 엎드려 작업했지만 지금은 못구부려 서서 그려 자연은 영감 원천이자 스승 최고의 밀도감 담으려 최선 홍시·단풍색 색채 묘법 16점 국제갤러리서 개 www.mk.co.kr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90)은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하루 5시간 연필로 선을 긋는다. 예전에는 캔버스를 바닥에 두고 엎드려 작업했지만 지금은 구부리지 못해 이젤에 올려놓고 그린다. 서울 국제갤러리 개인전에서 만난 박 화백은 "세계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밀도감을 드러내야겠다"며 "2019년 시작한 200호 작품인데 올해 말 끝날 것이며, 내년 베..

프랜시스 베이컨에서 시작한 영국 현대 미술

프랜시스 베이컨에서 시작한 영국 현대 미술심정택 입력 : 2019.10.17 06:01 ▲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내 침대(My Bed, 1988)' /사진=flickr [요요 미술기행-27] 지난여름 지인이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Goldsmiths College)으로 연수를 갔다. 골드스미스는 아트와 미디어로 유명한 곳이며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yBa는 1980년대 말 이후 나타난 영국의 젊은 미술가들을 지칭한다. 흔히, yBa 군단으로 일컬어지는 이들은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 마크 퀸(Marc Quinn), 채프먼 형제(Jake and Dinos Chapman), 게리 흄(Gary Hume), 트레이시 에민(Trac..